[2022년 3월 간호조무사시험] D-56 / 어디보자. 학원에서 1년동안 뭐해뜨라ㅋ

2022년 3월 간호조무사시험 D-56

진짜 시험이 점점 다가오고 이따.
오늘은 공부안하고 놀아따. 친구들이랑 수다ㅋㅋ

2021 3월쯤에 간호조무사학원 등록하고
처음에 이놈의 1년과정 언제하나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까 시간이 잘도 가따.

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 받아서 등록한 간호조무사학원.
1년…. 진짜 그냥 학교 생활 다시 한다고 보면 된다.

1년 과정 중에서
반년은 학원에서 이론수업 ( 9시30분 ~ 3시 50분)
반년은 병원에서 실습( 9시 ~ 5시)

간호조무사시험은 우선 시간채우는게 젤 어려운듯.
이론시간이랑 실습시간을 다 채워야
간호조무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되니까.

스케줄은 학원마다 스타일이 다른듯.
무튼 간호조무사시험에 응시할라면
채워야하는 시간은 정해져있음
이론 - 740시간
실습 - 780시간

내가 참여했떤 과정은 1년 스케줄이
2달 이론하고
3달 병원 실습나가고
다시 1달 이론수업하고
다시 2달 병원실습하고
남은 3달 이론하면서 본격적인 시험대비?

지금이 수업종료까지 얼마 안 남은
마무리 마지막 이론수업중이다.
학원수업은 중요한거 정리하면서
문제풀고,풀이해주시고 그렇게 진행중.
모의고사는 아직 별다른 말이 없음.

내가 등록한 간호조무사 학원이
처음에 시작할떄 30명 정도?
연령대는 진짜 다양했음
젤 어린분이 22살이었고 제일 연세많은 분이 60?

무튼 진짜 연령대 너무너무 다양함.
너무 다양해서 신기했음.

간호조무사에 대해서 다들 아무것도 모르지만
다들 똑같이 시작했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면서
간호조무사시험을 준비중이다.

그리고… 간호조무사….
1년동안 시간채우는게…..말이 쉽지…
아니다. 말로해도 어렵지만…..

학원 이론 수업이야
그냥 학원수업시간만 잘 지켜서 앉아있으면 되지만
병원 실습은 진짜 얘기가 달라진다.

병원실습 시작하고 한두달만에
우리반에서만
학원 그만둔 분들이 3명~4명은 되는듯하다.

병원실습은…
큰 기대하지말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가는게 정답인듯.
이게 뭐라고 설명이 안된다.

무보수에 거의 직원급으로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가 엄청 전문적인 현장지식을 가지고 있느게 아니기에
전문적인 일이라기보다는
그냥 집안일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될듯.

집안일도 자잘한게 많듯이
병원의 자잘한 집안일들이 정말 많고
짐옮기고 정리할것도 많아서
뭔가를 많이 배운다기보다는
그냥 마음 비우고
내가 병원이 어떻게 굴러가나
가까이에서 보러 왔구나하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물론 이건 실습나가는 병원마다
분위기는 하늘과 땅차이라는것만 알면 된다.

두껍디 두꺼운 간호조무사 교재들
진도빼느라 썜들도 아주아주 열심히 달리심.

학원에서 간호조무사 이론 수업들을떄도
이해가 잘 안되서
막연한게 엄청 많았는데…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 듣는데 어떻게 한방에 다 이해하나ㅋ)

무튼 그래도 수업 열심히 필기하면서 듣기라도 했는데….
병원실습 다 끝내고 학원복귀했더니
진짜 진짜 이론수업했던거 1도 기억이 안남ㅋㅋㅋㅋ

얼마간은 실습하고 넘 힘들었고
집에서 줌수업으로 이론하니까
넘넘 편하게 놀면서 줌 수업하닥
본격적으러 정신차리고
그나마 공부한지는 얼마 안됨ㅋㅋ ㅋㅋㅋ

그래서 모의고사 문제집도 해설있는거 따로 사서
풀고, 해설보고 오답정리하고ㅋ

솔직히 이거 1회 풀어보고 현타와서
그나마 매일매일 혼자 복습이라도 하면서 공부하는중ㅋ

간호조무사시험 56일 남아따!!!!!
나중일은 나중일이고
우선 지금은 지금할수있는거에 최선을 해야지!

복습하고 모의고사풀고 오답정리하고!!!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