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여행> 프라하숙소 - 부킹닷컴, 구구절절 맘고생 스토리

프라하에서의 1박2일.

프라하숙소를 예약했다.

booking.com (부킹닷컴)에서 프라하숙소 예약.

프라하에 있는 아파트를 통으로 빌리는 거였음,

 

1. 아파트 전체를 8만원으로 예약한거라 저렴한 편.

2. BUT 아파트 키를 찾는데 전쟁이었음.

3.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고 평생 못 잊을 프라하 숙소 입성기.

 

★★★★ Lodecka Apartments, 프라하, 체코

이제는 예약이 안되는듯허다.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프라하숙소 찾기 대장정.

예약한 아파트의 키를 찾지못해서 1시간 넘게 

프라하에서 맘고생한 스토리!

 

잊지못할 추억을 몇줄로 요약하자면 

1. 부팅닷컴에서 프라하 아파트 예약

2. 아파트 위치랑 아파트 KEY박스가 위치한 곳이 다름

3. 키박스 위치에 가니까 비번을 눌러야함.

4. 내가 예약한 어느 곳에도 비번에 대한 내용이 없었음

5. 아파트 <-> 키찾으라는 곳, 계속 와따가따하며 상황파악

6. 결국 예약관련 담당자(외국인)이랑 전화

7. 설명해주는거 못 알아먹겠음 ㅠ

8. 결국 파란눈의 외국인 담당자가 오셔서 

키박스가 위치한 곳의 비번을 열고

다시 키박스의 비번을 열고.

 

==> 결국 맘씨 좋은 담당자가 전화연결이 되고

그분이 결국 우리한테 오셔서 해결해셔서 넘 다행 ㅠ

 

파란눈의 남자분께서 따님을 안고 우리를 구하러(?)오심ㅠ 

감사함의 뜻으로 우리가 가꼬있던 한국간식거리 드림.

 

==> 아무리 내가 부킹닷컴에서 예약한걸 확인해봐도

키박스가 있는 아파트를 들어가는 비번도

키박스의 비번도 못 찾았음.

짜증나지만 어찌되었던 1시간만에  해결되어서 넘 다행.

=> 여러분들은 요론 숙소를 예약하실때 잘 확인하시길!

 

---

프라하숙소 키를 쥐고도 우리는 또 한동안 고생해따.........

아파트찾아 삼만리...맘고생 2차 전쟁.........

독일도 그러하던데,

프라하도 기본적으로 아파트키가 2묶음이다.

1. 아파트 현관 여는 열쇠 2개

2. 내가 묶는 아파트의 숙소 열쇠 2개

 

무튼, 아파트 현관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어서 피곤함과 긴장감에 땀벅벅이 된 내 몸을 뉘이고 싶었는데.....

 

아파트이름표에 "Lodecka"라고 적혀있다고 

분명히 안내문에 적혀있었는데..........

 

아파트 양쪽으로 나뉘어진 건물인데..

오른쪽 6층, 왼쪽 6층을 죄다 오르락 내리락해도

그 놈의 "Lodecka"가 안 보임.......

왼쪽 아파트쪽의 2층에 있다고했는데....

 

결국 왼쪽 오른쪽 아파트 6층까지 다 뒤지고 난리.

진짜 짜증폭쥬 ㅠ_ㅠ

나중에 어찌어찌 방을 찾았는데 "Lodecka" 이름표가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적혀있어서 또 짜증폭쥬ㅋㅋㅋ

 

어찌되었던 결론은 해피앤딩이었다.

아파트는 엄청 넓었고.

8만원에 대형 방 2개, 욕실, 주방, 화장실도 2개

방마다 엑스트라 배드까지 준비되어있어서

10명은 족히 잘수있을것같은 아파트여따.

 

 

창에서 바라본 다른 아파트들.

우리가 묶은 프라하 아파트의 뷰가 엄청 좋지는 않았지만

엄청 깔꼼하고 넓고 깨끗하고 좋아따.

그것만으로도 넘 좋았다.

---

1박2일 머물면서 우리의 안식처가 되어준 프라하의 아파트.

 

맘고생 안하고 한번에 찾았으면 더 좋았을텐데ㅋㅋ

 

어찌되었던 다음부터는

에어엔비와 같은 숙소를 예약할때는

꼭꼭 상세하게 예약을 확인해야한다는걸 꺠달았음.

 

---

1박2일 거의 잠만자는 수준이었찌만

그래도 8만원에 아파트를 통으로 빌려서 

여유롭게 노닥거리고 쉬었다.

 

그렇게 프라하에서 평생 잊지 못할

맘고생 추억하나 만들었다ㅋㅋㅋㅋ